痛む今日が逝くと 傷める明日が来る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용서 군
2020.5.28 목요일
꿈.
집의 구조가 아령처럼 생긴 곳에서 살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로로 긴 로비가 나왔고 양끝에 다다르면 가정집 문이 하나씩 있었다. 로비의 투명 유리창 밖은 잔디밭이었다.
우리집은 개를 두 마리 키웠다. 다 늙어서 죽기 일보 직전인 뽀삐와 아주 어린 수컷 진돗개였다. 진돗개의 이름은 용서 군이었다. 용서는 뽀삐를 너무 좋아해서 뽀삐가 기운 없이 축 처져 있을 때도 뽀삐에게 다가가서 작은 뽀삐 머리를 자기 입 속에 넣어서 물고 빨았다. 뽀삐가 힘들어해서 용서 군을 말려야 했다. 죽어서도 내 꿈속에서 고통받는 영고 뽀삐.
잔디밭을 통해 밖으로 나가자 왠지 소림사 같은 곳이 나타났다. 그곳은 암살자 집단의 은거지로(...) 아무튼 강시와 뱀파이어와 좀비가 존재했다. 암살자의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 제 1 관문을 통과해야 했다.
제 1 보스는 덩치가 매우 큰... 누더기골렘으로 마개조된 헤이하치였다. 혼자서는 절대 상대할 수 없었고 여럿이서 다구리를 까야 했다. 처치하면 골렘의 몸속에서 은화가 쏟아졌다.
그러다 우리 중대가 군장을 메고 훈련을 떠났다. 훈련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쪽이 미군이었다. 그래서 다들 불만이 많았는데 그쪽에서 우리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니트니라는 빡빡머리 여자였는데 전투능력과 지휘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군인이었다. 우리쪽에서 그 니트니에게 대항한 여자는 스파키라는 별명을 지닌 동양인이었다. 니트니는 스파키라는 이름이 구리다면서 1차 디스를 했고 스파키도 니트니를 니토니똥이라며 기어올랐다. 미군의 심기를 건드린 우리는 힘든 훈련 생활을 보냈다...
군장 속에 물건을 담을 때 누군가가 압축팩을 이용해서 부피를 줄이려는 시도를 했다. 미군 통제관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 그리고 이 압축팩의 다른 용도가 미래와 과거를 오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람을 보낼 때 주의할 점은 산소가 통하도록 호흡용 튜브를 팩 바깥에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 이를 몰랐던 초기에는 몇몇을 질식사로 보내야 했다.
아무튼 시간을 오갈 수 있게 된 꺽다리 남자를 이용해서 뭔가... 뭔가를 일으키고 있었다. 이 꺽다리 남자의 알리바이를 이용해서 미군을 엿먹이려고 했다. 다만 이 꺽다리 남자가 그리 똑똑한 편은 아니었다...
딱지
2020.5.27 수요일
흐린 날이 걷혀 일주일만에 일광욕을 했다.
오랜만에 볕을 쬐어서 피부가 또 걸레짝이 되었다.
오늘은 푹 잘 것 같다.
얼굴과 하반신에 올라온 염증에 딱지가 앉으려면 많은 잠이 필요하니까.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2020년 5월 9일 토요일
캔디바
2020.5.10 일요일
꿈에서 콘서트를 갔다.
두 시간 정도 일찍 입장해서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특별 이벤트로 가수가 직접 한 사람 한 사람 사탕을 나눠 주겠다고 했다. 우리 구역 관객들 차례가 와서 복도로 나가 계단을 통해 1층으로 갔다. 그런데 육만 명이나 되는 관중에게 어떻게 일일이 사탕을 나눠 준다는 것인지 걱정 반 의심 반 궁금증이 생겼다.
로비 직원에게 문의해 보니 6층 캔디바로 올라가라고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갔는데 오줌이 멈추질 않았다. 그래서 나는 두 시간 동안 볼일을 보다가 사탕도 받지 못하고 공연도 보지 못했다...
눈물.
2020년 5월 5일 화요일
허허. 이. 참.
2020.5.6 수요일
찐저씨인 나도 안 쓰는 말투를 (만)스물다섯인 오빠가 입에 달고 사는 건 무슨 경우야.
심지어 우리 아빠가 자주 사용하는, 내가 싫어하는 감탄사.
대체.
왜.
Y?
허허. 이. 참.
그렇게 소년은 아저씨가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꼴리긴 함.) (욕 나와.)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