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9일 일요일

퇴물

2020.7.19 일요일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퇴물이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 아직 20대이고 더 나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분기점에서 삐끗하면 미끄러지리라는 촉이 온다. 그리고 왠지 몇 번의 우연이 겹쳐 미끄러질 것만 같다. 타이밍이 나빠서, 상황이 구려서, 소속사가 초쳐서, 팬들의 단순한 기대와 솔직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해서 스르륵 미끄러질 것만 같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