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4 목요일
호랑가시나무. Holly. 초등학생 시절에 운동장에서 아침 조회를 하는 날이면 다들 조회 시작 전까지 운동장이나 체육관 옆이나 화단 사이에서 뛰어 놀았다. 1학년 때 처음 잎이 뾰족한 나무도 있단 걸 알았다. 술래잡기를 하다가 무언가에 찔려서 고개를 돌려 보니 뾰족한 잎이었다. 나는 그게 너무 신기했다. 이름도 호랑가시나무여서 약간 신기하면서도 무섭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좆도 아니지만.